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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詠黃水仙花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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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ing-bottom: 75%;">韓國文學廣場:詠黃水仙花 — 雜詩

수선화에게

詠黃水仙花

어여쁜 수선화야, 그리도 총총히 가버리는 네 모습을 보는 우리 눈은 흐려지도다. 부지런떠는 아침 해 아직 중천에도 이르지 못했거늘.

美的黃水仙,凋謝的太快,我們感覺着悲哀;連早晨出來的太陽都還沒有上升到天蓋。

머무르라, 가지 말고 성급한 하루해가 달려 저녁이 될 때까지 만이라도. 그러면 우리 같이 기도하고 너와 함께 집으로 가련다.

停下來,停下來,等匆忙的日腳跑進黃昏的木暮靄;在那時共同祈禱着,在回家的路上徘徊。

너 못지 않게 우리의 시간도 짧단다. 우리의 봄도 짧단다. 황급히 자라나 곧 쇠하여버리는 우리 인생도 너나 다른 것들과 다름이 없단다.

我們也只有短暫的停留,青春的易逝堪憂;我們方生也就方死,和你們一樣,一切都要罷休。

너 시들어버리듯 우리도 가버린단다. 마치 여름날의 비와 같이, 혹은 진주처럼 빛나던 아침 이슬과 같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단다.
你們謝了,我們也要去了,如同夏雨之驟,或如早上的露珠,永無痕跡可求。

 詞 匯 學 習

총총히 : (星星)明亮 ,閃耀 ,燦爛 。

여름 하늘에는 별이 총총히 빛나고 있었다.

夏日天空星光閃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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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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