語言學習韓語學習

“在哪裝前輩?” 安賢洙鼓勵韓國選手引韓網友不滿

本文已影響 2.56W人 

ing-bottom: 70.16%;">“在哪裝前輩?” 安賢洙鼓勵韓國選手引韓網友不滿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인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가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를 격려하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中國短道速滑代表隊技術教練維克多•安(37歲•韓國名安賢洙)摸頭鼓勵韓國短道速滑代表隊選手的樣子被鏡頭捕捉,引起了網民們的公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의 선수 격려해 주는 빅토르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8日,某網絡社區上傳了題爲《鼓勵其他選手的維克多·安》的文章。

이 글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이 열리기 전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이 담겼다.

該文章公開的視頻中記錄了7日在中國北京室內體育場舉行的2022年北京奧運會短道速滑男子1000米四分之一決賽開始前選手們熱身的樣子。

그 가운데 빅토르 안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중 한 명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其中,攝像機捕捉到了維克多•安撫摸韓國短道速滑代表隊選手頭部的場景

영상 속 빅토르 안은 중국 국기가 새겨진 점퍼에 빨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선수 머리를 쓰다듬으며 대화를 나눴고, 이 선수는 감사 인사를 하듯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자리를 뜬다.

視頻中,安賢洙身穿印有中國國旗的夾克,戴着紅色口罩,撫摸着選手的頭部進行對話,這位選手像是表示感謝,輕輕低頭打招呼後離開。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 박장혁(스포츠토토), 이준서(한국체대) 선수는 모두 빅토르 안과 같은 한국체대 출신으로 선후배 사이다.

韓國短道速滑代表隊選手黃大憲(江原道廳)、樸長赫(體育彩票)、李俊書(韓國體育大學)都是韓國體育大學出身,也是前後輩關係。

지난 7일 황대헌과 이준서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레인 변경 반칙이라는 이유로 실격 처리된 가운데, 중국 기술코치인 빅토르 안이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와 접촉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本月7日,黃大憲和李俊書在短道速滑男子1000米半決賽中,因變道犯規而被取消比賽資格,看到中國技術教練安賢洙與韓國國家隊選手接觸的樣子,使韓國網民們紛紛表示不快。

누리꾼들은 "남의 나라 코치가 타국 선수한테 왜 저러는 거냐",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가대표에 손대지 마라", "국적을 두 번 바꾸고도 한국 후배한테 선배 대접은 받고 싶냐", "어디서 선배 노릇 하려고", "중국 국기 달고 선배 행세하는 거야?", "러시아 국적에 중국에서 돈 벌면서 어디 우리나라 선수한테 붙나. 떨어져라" "어딜 감히 손을 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網民們紛紛留言稱“別的國家教練爲什麼要這樣對待他國選手”、“不要碰大韓民國珍貴的國家代表”、“換了兩次國籍還想得到韓國後輩對前輩的待遇”、“想在哪裏當前輩”、“戴着中國國旗裝前輩嗎?走開”、“敢動手”等,反應熱烈。

한편 빅토르 안은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했으며, 2020년 은퇴한 뒤 지난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를 맡은 김선태 총감독의 부름으로 중국 대표팀 기술 코치로 합류했다.

另外,維克多·安於2011年放棄韓國國籍,加入俄羅斯國籍。2020年退役後,於去年在中國短道速滑代表隊指導金善泰總教練的召喚下,加入了中國代表隊技術教練行列。

빅토르 안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편파판정 논란이 일자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在短道速滑男子1000米半決賽出現偏向判定爭議後,維克多·安於8日在自己的ins上傳了關於短道速滑不公正判定爭議的文章,但馬上又刪除了。

그는 "지금 내가 처한 모든 상황이 과거의 선택이나 잘못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나는 어떤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라고 했다.

他說:“現在我所經歷的一切都是因爲過去的選擇或錯誤而造成的,所以我可以虛心接受任何批評或指責。 但是我的家人因此受到傷害和痛苦,這是我最痛苦和最心酸的事情。

또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 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나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적었다.

另外,對於判定不公平的爭議,他寫道:“因爲知道奧運會這個舞臺對選手們來說是多麼熱切和重要,現在發生判定問題,作爲在現場的前輩、同事、領導者,我深感遺憾。”

이어 "내가 관여할 수 없는 영역 밖의 일이나 사실이 아닌 기사로 가족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接着,他叮囑道:“我無法干預領域以外的事情或者不實報道,所以請不要對我的家人進行無差別的辱罵或言語攻擊。”

“在哪裝前輩?” 安賢洙鼓勵韓國選手引韓網友不滿 第2張

다음은 안현수 SNS 글 전문이다.

下面是安賢洙SNS全文。

안녕하세요.

您好

지금 제가 처한 모든 상황들이 과거의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現在我所經歷的一切都是因爲過去的選擇或錯誤而造成的,所以我可以虛心接受任何批評或指責。

하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입니다.

但是我的家人因此受到傷害和痛苦,這是我最痛苦和最心酸的事情。

개개인의 생각과 의견은 모두 다를 수 있기에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비판받아야 하는 일이라면 달게 받을 것이고 제가 짊어진 관심의 무게에 비해 늘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 생각하여 더욱 책임감 있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每個人的想法都各不相同,所以,如果我的工作受到了別人的批評,我也會虛心接受。比起得到的關心,我總覺得自己有很多不足之處,所以我會非常努力成爲更有責任感、更有擔當的人。

제게 주어진 역할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도 하고 또한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雖然我一直在盡全力擔起我的職責,但我也知道,我會出現紕漏,而且很多人對我的選擇感到遺憾和失望。

그렇기에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늘 조심스러워 공식적인 인터뷰도 하지 않았습니다.

因此,每一句話都比較謹慎,也沒有進行正式採訪。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저 또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因爲知道奧運會這個舞臺對選手們來說是多麼熱切和重要,現在發生判定問題,作爲在比賽現場的前輩、同事、領導者,我深感遺憾。

하지만 제가 관여할 수 없는 영역밖의 일이나 사실이 아닌 기사들로 인해 저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我無法干預領域以外的事情或者不實報道,所以請不要對我的家人進行無差別的辱罵或言語攻擊。

어떠한 상황에서도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真心感謝在任何情況下都支持我、給予我力量的朋友們。

重點詞彙

쇼트트랙 【名詞】短道速滑

고통스럽다【形容詞】痛苦的 ,難過的

비판【名詞】批評 ,批判

안타깝다【形容詞】惋惜 ,難過

겸허하다【形容詞】謙虛的,謙遜的

重點語法

-(으)로 인해서”

範疇:慣用型

限定:名詞

大意:前面的名詞是原因,後半句是該原因造成的某種結果。多用於正式公文等書面語中。

LA 의 교민들은 지진으로 인해서 많은 재산상의 피해를 보았다.  

洛杉磯的僑胞們因爲地震財產上受到了很大的損失。

기업의 직원들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서 건강을 해친다고 한다.  

說是企業職員們因爲沉重的業務損害了健康。

相關閱讀:

Big Bang確定今春以完整體迴歸,TOP結束與YG的... 

韓國隊摔倒就怪冰面粗糙? 

堂堂正正李勝利時隔四年後認罪,二審獲減刑一年半 

猜你喜歡

熱點閱讀

最新文章